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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양평 두물머리

1.빠꼼이 와 빠꾸미 2차로에서 택시가 서길래 왼쪽으로 트는데 앞차도 참지않고 핸들을 돌려버린다 '라이딩 시작하자마자 끝나겠누' 약간의 허리이동과 앞차의 센스로 간발의 차로 탈출한다 뭔가 조짐이 좋지않다 2.터널 '기름 애매한데.. 두물머리 도착해서 넣자' 80밟아도 되는 터널이라 맛있게 조지는데 엔진이 기름을 못먹는 소리를 낸다 긴급주차공간이 보인다 달리는 속도때문에 조금 더 가서 엔진이 꺼진다 비상등을 키고 킥을 밟는다 다들 같은마음인지 바로 옆에서 차들이 쌩쌩 날라간다 비상등은 켰지만 뒤에서 못보고 쳐버릴것같은 불안감에 킥시동이 더 안걸린다 행렬을 기다린다, 신호 때문인지 텀이 있다 빈틈에 뒤로 후진해서 res로 바꾸고 시동을 건다 "빠다당" '휴.. 뒤질뻔..&..

오도바이/riding 2023.04.02

[필동]필동 매운탕

젊음의 거리 서애길을 지나다니다 필동 매운탕 이란 간판이 이곳저곳 날라가 있길래 봤는데 할배들만 있는걸 종종 봤었다. '맛집이다.' 란 생각에 언제 한번 가봐야지 했다. 생대구탕 끓기 전에 한입 떠본다. 나야할 맛이 난다. 신선하다 광장에 있는 대구탕은 국물은 약하지만 통통한 알을 먹는 맛이 있고 남한강 민물매운탕은 끓이고 끓이면서 맛이 우러나는데 이 집은 맑고 시원한데 깊다. 대신 육수를 추가하면서 끓여먹는 느낌은 아니라 빠르게 먹고 끝난다. 가게입장에선 회전율이 좋겠다. 필동매운탕

smca정비교육

정비교육이 끝났다. 한달간 이론교육 을 받고 ​ 1주차 https://steemit.com/hive-196917/@teaxen/77iusd ​ 2주차 https://steemit.com/hive-196917/@teaxen/5aj4su-2 ​ 한달간 실습을 하고 ​ 엔진 https://steemit.com/hive-196917/@teaxen/35sahe-1 [오도바이]실습1주차 — Steemit 혼다 엔진의 조상 엔진안에도 체인이 있다. 시동걸때 역할 1.체인 2.기어 3.노트 3가지 타입 엔진분해 연장은 7가지면 충분하다. +특수공구 2개와 자석 나사를 조일땐 손으로… by teaxen steemit.com ​ 엔진내부 https://steemit.com/hive-196917/@teaxen/3jt6hr-..

오도바이/정비 2023.03.05

[라이딩]남한산성 과 팔당댐

날이 따뜻해서 시동을 걸었다. 미세먼지는 너무 많았지만 달리고 싶었다. 사이드미러가 흔들거려서 고정하고, 도구함에 조그만것들만 챙겨 넣었다. 성수쯤 지났을때 핸드폰이 흔들거리길래 차도에 세웠다. 거치대가 흔들거렸다. 다행히 도구들을 챙겨둬서 찾아봤는데 도구안에 홈이 파인게 필요했다. 중복되는 도구들은 놔두고 왔는데 안보여서 표지판 보고 다녀야겠다 생각하며 뒤적거리던 중에 홈이 파인걸 발견했다. 올라가는 길은 차도 많고 구불구불해서 1단만 넣고 기어갔다. 남한산성 중문을 넘어서 전망대를 봤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았다. 날이 좋으면 롯데타워를 지나서 남산을 지나서 여러 산들이 다 보일듯 광활하다. 남한산성에서 팔당으로 출발했다. 올라가는길에 팔당댐과 바람을 맞으면서 크게 와인딩 할수 있어서 좋았다..

오도바이/riding 2023.03.05

오도바이여행기6(완)

20160824수 정읍->대전 대전 가는길은 도로가 울퉁불퉁 했는데, 여행하던 길 중에서 최악이였다. 큰누나 집에 들려 인사를 하고 막내누나 집에 가서 조카들과 놀아줬다. 막내 여자아이는 근처에 오면 울거나 경계했는데, 같이 도넛츠를 만들고 시간이 조금 지나자 옆에 있는걸 허락했다. 송촌동 5년만에 송촌동에서 친구를 만났다. 막창을 먹고 2차로 닭집을 가자는 친구에게 “무슨 닭을 또 먹어?” 했지만 깨끗이 해치웠다. 친구는 음료회사에서 소사장으로 배달을 해주는데 잘 살고 있었다. "평소엔 생각이 안나는데 니 전화를 받으면 그림 그리던때가 생각난다"고 한다. 녀석은 고1부터 알바를 했고, 고2쯤 미술샘의 추천으로 학원에 다닐기회가 있었지만 포기하고 나를 대신 추천해줬다. 녀석의 아버지는 과거에 그림을 그리..

오도바이여행기5

20160820토 진주시->여수 결국 일이터졌고 진주시 밑 쇼핑단지쯤이라 센터출장을 불렀다. 나사만 박아주면 되는데 2만원이였고, 너트가 없다며 대충하려고 했다. 체인과 쇼바 풀린걸 해결하려고 너트핑계를 대며 센터에 가서 점검을 받으려고 했는데, 차로 가더니 없다던 너트를 찾아와 껴줬다. 지방도를 따라서 오니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길 양옆으로 동백나무와 숲들이 보이고, 논밭을 가로지르니 마을회관앞 오두막들이 보였다. 오래타면 사타구니가 많이 아팠지만, 기분좋은 느낌도 들었다. 어둠이 찾아오고 핸드폰 배터리를 다써버려 길을 알수 없었다. 하동쪽 마을 편의점에 충전을 맡기고, 돈까스집에 들어가자마자 돈까스를 시켰다. 앉아서 메뉴판을 보는데 만원이였다. 돈까스에 작은우동을 주는 세트였는데, 맛대가리가 없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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