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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정읍

마을입구 정자나무 정자나무 앞 돌 지금보니 돌이 제단 인듯 하다. 어릴때 올라가 놀던 고인돌 더 크고 별자리가 뚫려있던 돌들은 도로와 건물이 생기며 어디론가 사라졌다. 20살까지 살던 집은 주인집 아들이 상속받더니 닫아버렸다. 열녀문 같은게 있었는데 그림에서 춘자젠젠의 라다크책인지 사진에서 본 그림과 비슷한게 있었다. 태어난집은 허물어져있다. 마을 끝에 있는 목장 천변가는길에서 본 마을 노상방뇨하다 찍은 민들레 작품 4개를 만들고 나면 잘 돼든 못 돼든 오도바이 타고 세계를 돌아다니고 싶었다. 할배의 할배가 전남보성에서 가뭄이 들었을때 이웃들을 버리고 정읍 송산동에 왔고, 아버지 살아계실때 종가에 찾아갔지만 할배의할배때부터 호적이 파여있었고 돈을 얼마간 내면 등재해주겠단걸 거절했다. 아싸리 족보말고 내 ..

간곳/korea 2023.04.23

[필동]청해

필동 충무로 맛집 청해 쌉싸르한 멍게 껍데기가 이렇게 맛있었나 메인 물고기 내장 수육 은 담백하다 깻잎튀김이 제일 맛있다 이름을 알수없는 구이 매운탕까지 갓벽 인당 2만원 특은 3만원 회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신선함에 맛있게 먹었다. 신선한걸 먹어서인지 이상하게 다음날에 개운하다. 한잔하고 근처 남산골공원 한바퀴 돌기도 좋다. [청해 : 서울 중구 퇴계로36길 36-1] ( https://naver.me/5G53KbDO ) 네이버 지도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map.naver.com

[중구]서소문 역사공원

서소문 역사공원 조선시대 참형터 천주교 인들에게서 과학, 기술 서적과 지식들은 받고 정치적으로 불리할때마다 목을 쳤다. 불교도 종교와 같이 들어오는 문물이 있어서 받아들여졌나. 중근이형과 순신이형은 나라를 위해서 싸웠을까? 그냥 족가타서 싸웠다. 식민시대였으면 가장먼저 창씨개명할놈들이 나라팔이, 국가팔이, 민족팔이, 반일팔이 하고있다. '하늘이 들여다본다' '하늘을 바라본다 ' 란 생각이 드는 공간 b3부터 1층까지 벽만있다. 비효율적이면서 의도만 보면 효율적이다. ))) 지체장애인들의 그림 전시도 한다. )) 굳즈샵도 인테리어가 좋다. 2000년 역사상 최고의 굳즈 공원옆엔 서울역이 있고 도로에 기차가 지날때마다 종소리가 들린다. 제대하고 자전거탈때 발견했던 곳인데 장소를 ..

간곳/korea 2023.04.09

[라이딩]양평 두물머리

1.빠꼼이 와 빠꾸미 2차로에서 택시가 서길래 왼쪽으로 트는데 앞차도 참지않고 핸들을 돌려버린다 '라이딩 시작하자마자 끝나겠누' 약간의 허리이동과 앞차의 센스로 간발의 차로 탈출한다 뭔가 조짐이 좋지않다 2.터널 '기름 애매한데.. 두물머리 도착해서 넣자' 80밟아도 되는 터널이라 맛있게 조지는데 엔진이 기름을 못먹는 소리를 낸다 긴급주차공간이 보인다 달리는 속도때문에 조금 더 가서 엔진이 꺼진다 비상등을 키고 킥을 밟는다 다들 같은마음인지 바로 옆에서 차들이 쌩쌩 날라간다 비상등은 켰지만 뒤에서 못보고 쳐버릴것같은 불안감에 킥시동이 더 안걸린다 행렬을 기다린다, 신호 때문인지 텀이 있다 빈틈에 뒤로 후진해서 res로 바꾸고 시동을 건다 "빠다당" '휴.. 뒤질뻔..&..

오도바이/riding 2023.04.02

[필동]필동 매운탕

젊음의 거리 서애길을 지나다니다 필동 매운탕 이란 간판이 이곳저곳 날라가 있길래 봤는데 할배들만 있는걸 종종 봤었다. '맛집이다.' 란 생각에 언제 한번 가봐야지 했다. 생대구탕 끓기 전에 한입 떠본다. 나야할 맛이 난다. 신선하다 광장에 있는 대구탕은 국물은 약하지만 통통한 알을 먹는 맛이 있고 남한강 민물매운탕은 끓이고 끓이면서 맛이 우러나는데 이 집은 맑고 시원한데 깊다. 대신 육수를 추가하면서 끓여먹는 느낌은 아니라 빠르게 먹고 끝난다. 가게입장에선 회전율이 좋겠다. 필동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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