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젊음의 거리 서애길을 지나다니다
필동 매운탕 이란 간판이 이곳저곳 날라가 있길래 봤는데
할배들만 있는걸 종종 봤었다.
'맛집이다.'
란 생각에 언제 한번 가봐야지 했다.
끓기 전에 한입 떠본다.
나야할 맛이 난다.
광장에 있는 대구탕은 국물은 약하지만 통통한 알을 먹는 맛이 있고
남한강 민물매운탕은 끓이고 끓이면서 맛이 우러나는데
이 집은 맑고 시원한데 깊다.
대신 육수를 추가하면서 끓여먹는 느낌은 아니라 빠르게 먹고 끝난다.
가게입장에선 회전율이 좋겠다.
반응형
'먹은거 > 술과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초]아바이회국수 (0) | 2023.09.01 |
---|---|
[새절]마마수제만두 (0) | 2023.08.14 |
[필동]청해 (1) | 2023.04.13 |
[장충동]고기애꼬치다 (0) | 2023.04.05 |
[을지로]을지도루묵 (0) | 2023.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