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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거/술과함께 8

[응암]요리주점 수수

투다리 가려다가 옆집 조그만 술집에 갔다. 요리주점 수수 진토닉과 보드카. 토닉워터는 원하는걸로 주문가능하다. 어릴적에 보던 선풍기가 보여 반가웠다. 테이블 옆에 인테리어도 좋았지만 먼지가 한눈에 보인다. 청소만 좀더 해주시면 좋겠다. 연두부샐러드. 쯔유에 연두부위에 오이와 가쓰오 부시를 올렸다. 맛있었다. 땅콩 빻은걸 넣으면 더 맛있을것 같다. 집에서 해먹기도 쉬워보인다. 옥수수전. 수수에 와서 옥수수전을 시켰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분위기도 인테리어도 가격도 좋았다. 청소만 좀 더 잘해주시면 할맥보다 갈만해 보인다. 요리주점 soosoo 수수 요리주점 수수 : 서울 은평구 갈현로 45 1층

[속초]아바이회국수

속초 아바이회국수 아바이순대 와 가자미세꼬시가 올라간 국수 7년만에 온 속초 이젠 갯배로 이동하지 않아도 길이 뚫려있다. 밑반찬도 맛있다. 무말랭이 소스도 맛잇었는데 장어나 도라지 에 쓸 소스같다. 순대엔 찹쌀이 들었는데 오징어순대보다 맛있다. 종원이형이 다녀가서 폭발한 속초 아바이회국수 밑반찬과 순대가 맛있어서 잔뜩 기대감을 안고 한입 맛봤다. 심심하다. 옛날집 않게 예약 시스템은 잘돼있고 직원도 많이 보이는데 싱겁다. 아쉽다. 물량을 오바해서 맛이 달라진건지 원래 이런맛인진 모르겠으나 메인이 밭찬과 다른음식들에 비해 한참 떨어진다. 대신 맛있는 순대를 알게 됐다. 다시 속초에 올일이 있다면 순대먹으러 와야겠다. 속초 아바이회국수 : 강원 속초시 청호로 115-12

[새절]마마수제만두

새절역 마마수제만두 군만두 만두가 메인인데 겉은 바삭하지만 속이 너무 텁텁하고 기름졌다. 땅콩이 없는건 아쉽지만 짜사이는 맛있었다. 짜사이가 맛있어서 만두맛을 기대했었다. 반찬이 맛있는 마마수제만두 마파두부밥 을 시키면 공기밥 2개를 준다. 불맛과 풍미가 있어서 맛있었다. 여친은 고추기름을 더 뿌려서 먹었다. 본토맛은 안나지만 한국식으로 개량된 맛인듯 하다. 식사를 하는데 사장님이 옆에서 음식을 드셨다. 응암동 접시고기 집도 그랬는데 손님입장이나 가게입장에서 장사에 도움되는 행동은 아니다. 새절역 마마수제만두 : 서울 은평구 증산로 397

[필동]청해

필동 충무로 맛집 청해 쌉싸르한 멍게 껍데기가 이렇게 맛있었나 메인 물고기 내장 수육 은 담백하다 깻잎튀김이 제일 맛있다 이름을 알수없는 구이 매운탕까지 갓벽 인당 2만원 특은 3만원 회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신선함에 맛있게 먹었다. 신선한걸 먹어서인지 이상하게 다음날에 개운하다. 한잔하고 근처 남산골공원 한바퀴 돌기도 좋다. [청해 : 서울 중구 퇴계로36길 36-1] ( https://naver.me/5G53KbDO ) 네이버 지도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map.naver.com

[필동]필동 매운탕

젊음의 거리 서애길을 지나다니다 필동 매운탕 이란 간판이 이곳저곳 날라가 있길래 봤는데 할배들만 있는걸 종종 봤었다. '맛집이다.' 란 생각에 언제 한번 가봐야지 했다. 생대구탕 끓기 전에 한입 떠본다. 나야할 맛이 난다. 신선하다 광장에 있는 대구탕은 국물은 약하지만 통통한 알을 먹는 맛이 있고 남한강 민물매운탕은 끓이고 끓이면서 맛이 우러나는데 이 집은 맑고 시원한데 깊다. 대신 육수를 추가하면서 끓여먹는 느낌은 아니라 빠르게 먹고 끝난다. 가게입장에선 회전율이 좋겠다. 필동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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