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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질 2

천리포와 닭섬

천리포 해수욕장간조에는 닭섬에 들어갈수 있는길이 열린다.일정구역에선 선착순으로 노지캠핑이 가능하다.타프치고 있으니 차 네대가 들어와서 베이스캠프를 차렸다.간조가 10시쯤이라 고기 구워먹고 있는데 비가 왔다.우비를 안챙겨서 아침으로 미뤘다.다행히 간조 2시간전부터 비가 멎었다.닭섬에 들어가서 오른쪽 옆구리만 둘러봤는데 아침이라 그런지기대했던 낙지나 소라등등은 보이지 않았다.갱만 좀 따다가간조시간부터 천천히 훑으면서 철수했다.철수길에 바지락 캐시는분이 계셔서옆에서 따라하면서 몇마리 잡았다.릴리는 해삼을 잡고 싶어서 이곳저곳 살피더니큰돌이 모여있는곳을 뒤지기 시작했다.해삼도 한마리 잡고말똥성게도 두마리 잡았다.철수후 집에왔는데 날이 좋았다.옥상에서 한잔했다.모항항수산시장 삼복수산에 들렸다.우럭 한마리 샀는데 ..

해루질/태안 2024.04.25

[태안]몽산포 와 신두리

골벵이를 주우러 몽산포에 갔다. 23시 30분쯤이 간조라 21시 30분쯤 들어갔다. 해변에 떠밀려 온 동죽들은 많이 보였지만, 골벵이는 한마리도 줍지 못했다. 삽으로 개불을 잡는 사람도 있었고 골벵이를 한바구니 담은 아줌마도 있었따. 포기하고 산책이나 하자고 걷는데 말미잘 옆에 박하지가 숨어있길래 얼른 잡았따. 철수하는길에 씨알이 굵은 동죽을 주웠다. 대맛조개가 놀리듯이 혀를 낼름 거리다 도망치는게 많았는데 소금을 안가져와서 잡지못했다. 동죽을 줍고 있는데 몸뚱아릴 내민 애들이 있었고 4~5마리 잡았다. 왕꼬막도 잡아서 첫 해루질 치고는 레벨업을 많이했다. 첫 조과 해감이 어렵긴 한데 냉장고에 24시간 넘게 담아 뒀떠니 모래가 많지는 않았다. 살조개 는 하나 있었는데 동죽보다 모래가 많았고 꼬막은 더 고..

해루질/태안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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