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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바이/riding 2

[라이딩]양평 두물머리

1.빠꼼이 와 빠꾸미 2차로에서 택시가 서길래 왼쪽으로 트는데 앞차도 참지않고 핸들을 돌려버린다 '라이딩 시작하자마자 끝나겠누' 약간의 허리이동과 앞차의 센스로 간발의 차로 탈출한다 뭔가 조짐이 좋지않다 2.터널 '기름 애매한데.. 두물머리 도착해서 넣자' 80밟아도 되는 터널이라 맛있게 조지는데 엔진이 기름을 못먹는 소리를 낸다 긴급주차공간이 보인다 달리는 속도때문에 조금 더 가서 엔진이 꺼진다 비상등을 키고 킥을 밟는다 다들 같은마음인지 바로 옆에서 차들이 쌩쌩 날라간다 비상등은 켰지만 뒤에서 못보고 쳐버릴것같은 불안감에 킥시동이 더 안걸린다 행렬을 기다린다, 신호 때문인지 텀이 있다 빈틈에 뒤로 후진해서 res로 바꾸고 시동을 건다 "빠다당" '휴.. 뒤질뻔..&..

오도바이/riding 2023.04.02

[라이딩]남한산성 과 팔당댐

날이 따뜻해서 시동을 걸었다. 미세먼지는 너무 많았지만 달리고 싶었다. 사이드미러가 흔들거려서 고정하고, 도구함에 조그만것들만 챙겨 넣었다. 성수쯤 지났을때 핸드폰이 흔들거리길래 차도에 세웠다. 거치대가 흔들거렸다. 다행히 도구들을 챙겨둬서 찾아봤는데 도구안에 홈이 파인게 필요했다. 중복되는 도구들은 놔두고 왔는데 안보여서 표지판 보고 다녀야겠다 생각하며 뒤적거리던 중에 홈이 파인걸 발견했다. 올라가는 길은 차도 많고 구불구불해서 1단만 넣고 기어갔다. 남한산성 중문을 넘어서 전망대를 봤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았다. 날이 좋으면 롯데타워를 지나서 남산을 지나서 여러 산들이 다 보일듯 광활하다. 남한산성에서 팔당으로 출발했다. 올라가는길에 팔당댐과 바람을 맞으면서 크게 와인딩 할수 있어서 좋았다..

오도바이/riding 20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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