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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평저수지] 고수

오랜만에 인평지에 왔다.쇼크리더도 바늘 묶는법도 다 까먹어서 대충 묶고 가는데고수로 보이는 아재가 보여서 인사했다.이것저것 알려주시다가 안되겠는지바늘묶는법과 캐스팅 하는법 과 여러가지 채비법을 알려주시고한마리 잡게 해주고 싶으셨느지 해떨어지기 전까지옆에서 코치해주셨다.처음으로 입질 이 이런감각이구나 란걸 느꼈다.낚지는 못했지만입질도 못받던 때보단 한단계 올라갔다.한마리 낚아보는 때가 얼른 왔으면 좋겠다.

낚시/민물낚시 2024.06.09

천리포와 닭섬

천리포 해수욕장간조에는 닭섬에 들어갈수 있는길이 열린다.일정구역에선 선착순으로 노지캠핑이 가능하다.타프치고 있으니 차 네대가 들어와서 베이스캠프를 차렸다.간조가 10시쯤이라 고기 구워먹고 있는데 비가 왔다.우비를 안챙겨서 아침으로 미뤘다.다행히 간조 2시간전부터 비가 멎었다.닭섬에 들어가서 오른쪽 옆구리만 둘러봤는데 아침이라 그런지기대했던 낙지나 소라등등은 보이지 않았다.갱만 좀 따다가간조시간부터 천천히 훑으면서 철수했다.철수길에 바지락 캐시는분이 계셔서옆에서 따라하면서 몇마리 잡았다.릴리는 해삼을 잡고 싶어서 이곳저곳 살피더니큰돌이 모여있는곳을 뒤지기 시작했다.해삼도 한마리 잡고말똥성게도 두마리 잡았다.철수후 집에왔는데 날이 좋았다.옥상에서 한잔했다.모항항수산시장 삼복수산에 들렸다.우럭 한마리 샀는데 ..

해루질/태안 2024.04.25

[태안]몽산포 와 신두리

골벵이를 주우러 몽산포에 갔다. 23시 30분쯤이 간조라 21시 30분쯤 들어갔다. 해변에 떠밀려 온 동죽들은 많이 보였지만, 골벵이는 한마리도 줍지 못했다. 삽으로 개불을 잡는 사람도 있었고 골벵이를 한바구니 담은 아줌마도 있었따. 포기하고 산책이나 하자고 걷는데 말미잘 옆에 박하지가 숨어있길래 얼른 잡았따. 철수하는길에 씨알이 굵은 동죽을 주웠다. 대맛조개가 놀리듯이 혀를 낼름 거리다 도망치는게 많았는데 소금을 안가져와서 잡지못했다. 동죽을 줍고 있는데 몸뚱아릴 내민 애들이 있었고 4~5마리 잡았다. 왕꼬막도 잡아서 첫 해루질 치고는 레벨업을 많이했다. 첫 조과 해감이 어렵긴 한데 냉장고에 24시간 넘게 담아 뒀떠니 모래가 많지는 않았다. 살조개 는 하나 있었는데 동죽보다 모래가 많았고 꼬막은 더 고..

해루질/태안 2024.04.14

[민물] 인평 저수지 1

산 모양이 좋지않다. 요새 스팀 차트 모양이다. 쌍봉이 될지, 쌍바닥이 될지 모르겠다. 고기를 잡지 않아도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된다. 석우 따라서 갔던 저수지도 , 왠만한 감정들은 다 씻어줬었다. 은근슬쩍 내 자리에 자리 깔던 아자씨 아자씨는 5시쯤 나와서 다음날 9시까지 하다 가신다고 하셨따. 낮에는 따뜻했는데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추워졌다. 한마리도 잡지 못했지만 밑걸리지 않고 바닥지형을 살피는게 뭔지 알게됐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 인평리

낚시/민물낚시 2024.04.06

[응암]요리주점 수수

투다리 가려다가 옆집 조그만 술집에 갔다. 요리주점 수수 진토닉과 보드카. 토닉워터는 원하는걸로 주문가능하다. 어릴적에 보던 선풍기가 보여 반가웠다. 테이블 옆에 인테리어도 좋았지만 먼지가 한눈에 보인다. 청소만 좀더 해주시면 좋겠다. 연두부샐러드. 쯔유에 연두부위에 오이와 가쓰오 부시를 올렸다. 맛있었다. 땅콩 빻은걸 넣으면 더 맛있을것 같다. 집에서 해먹기도 쉬워보인다. 옥수수전. 수수에 와서 옥수수전을 시켰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분위기도 인테리어도 가격도 좋았다. 청소만 좀 더 잘해주시면 할맥보다 갈만해 보인다. 요리주점 soosoo 수수 요리주점 수수 : 서울 은평구 갈현로 45 1층

[속초]아바이회국수

속초 아바이회국수 아바이순대 와 가자미세꼬시가 올라간 국수 7년만에 온 속초 이젠 갯배로 이동하지 않아도 길이 뚫려있다. 밑반찬도 맛있다. 무말랭이 소스도 맛잇었는데 장어나 도라지 에 쓸 소스같다. 순대엔 찹쌀이 들었는데 오징어순대보다 맛있다. 종원이형이 다녀가서 폭발한 속초 아바이회국수 밑반찬과 순대가 맛있어서 잔뜩 기대감을 안고 한입 맛봤다. 심심하다. 옛날집 않게 예약 시스템은 잘돼있고 직원도 많이 보이는데 싱겁다. 아쉽다. 물량을 오바해서 맛이 달라진건지 원래 이런맛인진 모르겠으나 메인이 밭찬과 다른음식들에 비해 한참 떨어진다. 대신 맛있는 순대를 알게 됐다. 다시 속초에 올일이 있다면 순대먹으러 와야겠다. 속초 아바이회국수 : 강원 속초시 청호로 115-12

[새절]마마수제만두

새절역 마마수제만두 군만두 만두가 메인인데 겉은 바삭하지만 속이 너무 텁텁하고 기름졌다. 땅콩이 없는건 아쉽지만 짜사이는 맛있었다. 짜사이가 맛있어서 만두맛을 기대했었다. 반찬이 맛있는 마마수제만두 마파두부밥 을 시키면 공기밥 2개를 준다. 불맛과 풍미가 있어서 맛있었다. 여친은 고추기름을 더 뿌려서 먹었다. 본토맛은 안나지만 한국식으로 개량된 맛인듯 하다. 식사를 하는데 사장님이 옆에서 음식을 드셨다. 응암동 접시고기 집도 그랬는데 손님입장이나 가게입장에서 장사에 도움되는 행동은 아니다. 새절역 마마수제만두 : 서울 은평구 증산로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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