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0토 진주시->여수 결국 일이터졌고 진주시 밑 쇼핑단지쯤이라 센터출장을 불렀다. 나사만 박아주면 되는데 2만원이였고, 너트가 없다며 대충하려고 했다. 체인과 쇼바 풀린걸 해결하려고 너트핑계를 대며 센터에 가서 점검을 받으려고 했는데, 차로 가더니 없다던 너트를 찾아와 껴줬다. 지방도를 따라서 오니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길 양옆으로 동백나무와 숲들이 보이고, 논밭을 가로지르니 마을회관앞 오두막들이 보였다. 오래타면 사타구니가 많이 아팠지만, 기분좋은 느낌도 들었다. 어둠이 찾아오고 핸드폰 배터리를 다써버려 길을 알수 없었다. 하동쪽 마을 편의점에 충전을 맡기고, 돈까스집에 들어가자마자 돈까스를 시켰다. 앉아서 메뉴판을 보는데 만원이였다. 돈까스에 작은우동을 주는 세트였는데, 맛대가리가 없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