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서산낚시 3

[인평저수지] 첫 수

4짜가 넘는 첫배스잡으면서도 신기했다. 상처에 밴드를 붙이지 않아도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이제 운동을 할수 있겠구나란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날이 흐리고시간이 비어서 짬낚을 가기로 했다.가까운 인평저수지로 향했따. 다리 옆에 도착해 물색을 보는데날씨와 물색을 보니 왠지 오늘은 잡을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바닥을 끌면서 지형을 살폈다.입질인지 추가 돌을 긁는 느낌인지 잘 모르겟지만천천히 감았다.세번정도 바닥을 느끼면서 감고 있는데살짝 묵직한 느낌이 들었따.밑걸렸나? 생각하며 댕기는데 줄이 알아서 풀리는 소리가 들렸다.멀리 보니 고기가 팔딱팔딱 뛰면서 도망치려는게 보였따.굉장히 커보여서 믿기지 않았따.드렉을 잠그고 천천히 줄이 끊어지지 않게 발앞으로 가져왔따.물고기가 생각보다 커서 '이게 내가 잡은게 맞나?..

낚시/민물낚시 2024.08.09

[인평저수지] 고수

오랜만에 인평지에 왔다.쇼크리더도 바늘 묶는법도 다 까먹어서 대충 묶고 가는데고수로 보이는 아재가 보여서 인사했다.이것저것 알려주시다가 안되겠는지바늘묶는법과 캐스팅 하는법 과 여러가지 채비법을 알려주시고한마리 잡게 해주고 싶으셨느지 해떨어지기 전까지옆에서 코치해주셨다.처음으로 입질 이 이런감각이구나 란걸 느꼈다.낚지는 못했지만입질도 못받던 때보단 한단계 올라갔다.한마리 낚아보는 때가 얼른 왔으면 좋겠다.

낚시/민물낚시 2024.06.09

[민물] 인평 저수지 1

산 모양이 좋지않다. 요새 스팀 차트 모양이다. 쌍봉이 될지, 쌍바닥이 될지 모르겠다. 고기를 잡지 않아도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된다. 석우 따라서 갔던 저수지도 , 왠만한 감정들은 다 씻어줬었다. 은근슬쩍 내 자리에 자리 깔던 아자씨 아자씨는 5시쯤 나와서 다음날 9시까지 하다 가신다고 하셨따. 낮에는 따뜻했는데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추워졌다. 한마리도 잡지 못했지만 밑걸리지 않고 바닥지형을 살피는게 뭔지 알게됐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 인평리

낚시/민물낚시 2024.04.0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