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모양이 좋지않다. 요새 스팀 차트 모양이다. 쌍봉이 될지, 쌍바닥이 될지 모르겠다. 고기를 잡지 않아도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된다. 석우 따라서 갔던 저수지도 , 왠만한 감정들은 다 씻어줬었다. 은근슬쩍 내 자리에 자리 깔던 아자씨 아자씨는 5시쯤 나와서 다음날 9시까지 하다 가신다고 하셨따. 낮에는 따뜻했는데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추워졌다. 한마리도 잡지 못했지만 밑걸리지 않고 바닥지형을 살피는게 뭔지 알게됐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 인평리